도입 애로 24가지
막히는 지점은
이렇게 풀립니다
직원 반발, 현장 여건, 비용, 엉킨 데이터, 기존 시스템 연결. 영역마다 실제로 부딪히는 일과 푼 순서입니다. 1기에서는 이런 막힘을 강사진·동기 대표와 같이 풉니다.
OO오토파츠 · 자동차 부품 · 직원 22명기존 시스템 연결
카톡으로 오는 주문을 주문서로 바꾸기
- 부딪힌 일
- 거래처 주문의 80%가 카톡으로 옵니다. '내일 그거 10개요'처럼 와서 직원이 해석해 주문서를 썼고, 오타와 누락이 잦았습니다.
- 한 것
- 1
카톡을 자동으로 읽어 오는 건 막혀 있어서, 직원이 메시지를 복사해 붙여 넣는 방식으로 했습니다.
- 2
AI가 거래처와 품목을 찾아 주문서 초안을 만들고, '그거'처럼 애매한 건 노란색으로 표시합니다.
- 3
직원은 노란 칸만 확인하고 확정합니다.
- 지금
- 주문서 작성이 건당 5분에서 1분이 됐고, 누락이 거의 없어졌습니다.
걸린 기간 1주
OO상사 · 유통·무역 · 직원 23명직원 반발
'내 거래처는 내 자산'이라며 정보를 안 넣는 영업사원
- 부딪힌 일
- 영업사원 5명이 거래처 정보와 단가를 각자 수첩과 휴대폰에 갖고 있었습니다. 시스템에 넣자고 하니 고참이 '그거 넣으면 회사가 나 자르려는 거 아니냐'고 했습니다.
- 한 것
- 1
강제로 넣게 하면 대충 넣을 것 같아 방법을 바꿨습니다.
- 2
거래처를 넣으면 견적서가 1분 만에 나오고 본인 실적이 자동 집계되는 화면을 먼저 만들었습니다.
- 3
막내가 먼저 써 보고 견적이 빨라진 걸 회의에서 보여 줬습니다.
- 4
실적 인센티브 계산을 이 화면 기준으로 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.
- 지금
- 5명 중 3명은 모든 거래처를 넣었습니다.
- 남은 것
- 고참 2명은 여전히 수첩을 씁니다. 억지로 하면 관계가 틀어질 것 같아 지켜보는 중입니다.
걸린 기간 2개월째
OO푸드 · 식품 제조 · 직원 9명데이터 정리
같은 거래처가 '(주)한결', '한결식품', '한결' 세 개로 들어가 있었다
- 부딪힌 일
- 엑셀 파일이 12개였고 담당자마다 거래처 이름을 다르게 적었습니다. 합쳐 보니 거래처가 1,200개로 나왔는데 실제로는 400개 남짓이었습니다.
- 한 것
- 1
AI에게 비슷한 이름을 묶으라고 시켰더니 70%는 맞고 30%는 엉뚱하게 묶었습니다.
- 2
묶은 결과를 표로 만들어 경리 직원이 하루 동안 확인했습니다.
- 3
확정된 거래처에 코드를 붙이고, 이후 입력은 목록에서 고르게만 했습니다.
- 4
새 거래처는 경리만 추가할 수 있게 했습니다.
- 지금
- 1,200개가 410개로 정리됐고, 거래처별 매출을 처음으로 제대로 봤습니다.
걸린 기간 1주
단가가 담당자 머릿속에만 있었다
- 부딪힌 일
- 거래처별 단가와 할인 조건을 영업부장만 알았습니다. 부장이 휴가 가면 견적이 멈췄고, 퇴사라도 하면 큰일이라는 생각에 밤에 잠이 안 왔습니다.
- 한 것
- 1
표를 채워 달라고 했더니 바쁘다며 한 달째 안 채웠습니다.
- 2
방법을 바꿔 부장과 1시간씩 세 번 이야기하며 녹음했습니다.
- 3
녹음을 AI로 정리해 거래처별 단가표 초안을 만들고, 부장은 틀린 곳만 고쳤습니다.
- 4
이후 견적은 이 표에서 나가고, 예외는 부장 승인을 받게 했습니다.
- 지금
- 부장 휴가 중에도 견적이 나갑니다.
- 남은 것
- 말로만 하던 예외 조건이 아직 다 들어가지 않았습니다.
걸린 기간 3주
OO코스메틱 · 화장품 유통 · 직원 24명기존 시스템 연결
스마트스토어·쿠팡·자사몰 주문을 한 화면에 모으기
- 부딪힌 일
- 온라인몰 세 곳 주문을 매일 아침 각각 엑셀로 내려받아 복사해 붙였습니다. 하루 1시간이 걸렸고 바쁜 날은 누락이 생겼습니다.
- 한 것
- 1
세 곳 엑셀을 올리면 하나로 합치는 화면을 만들었습니다.
- 2
2주 뒤 쿠팡이 엑셀 양식을 바꾸면서 다 깨졌습니다.
- 3
칸 위치가 아니라 칸 이름으로 찾게 고치고, 처음 보는 칸이 생기면 알려 주게 했습니다.
- 4
API 연동은 아직 엄두가 안 나서 엑셀 방식으로 버티고 있습니다.
- 지금
- 아침 주문 정리가 1시간에서 10분이 됐습니다.
- 남은 것
- 양식이 바뀔 때마다 한 번씩 손봐야 합니다.
걸린 기간 2주
OO부품 · 자동차 부품 · 직원 40명데이터 정리
품목 코드가 없어서 같은 제품이 이름 다섯 개로 돌아다녔다
- 부딪힌 일
- 같은 제품을 영업은 '대용량', 창고는 '20kg', 회계는 품번으로 불렀습니다. 재고를 합치면 늘 안 맞았고 누가 맞는지 다툼이 났습니다.
- 한 것
- 1
부서별 품목 목록을 모두 모아 AI로 짝을 맞췄습니다.
- 2
세 부서 담당자가 한 자리에 모여 2시간 동안 최종 이름을 정했습니다. 이 회의가 제일 힘들었습니다.
- 3
품목 코드를 정하고, 예전 이름은 '다른 이름'으로 남겨 검색되게 했습니다.
- 지금
- 재고 숫자가 부서끼리 맞기 시작했습니다.
- 남은 것
- 새 제품이 나올 때 코드를 누가 만들지 정하지 못해 또 꼬이고 있습니다.
걸린 기간 2주
OO다이닝 · 프랜차이즈 외식 · 직원 53명현장 여건
점심 장사 중엔 아무도 재고를 못 적는다
- 부딪힌 일
- 매장 18곳에서 재고와 발주를 앱으로 하자고 했는데, 바쁜 시간에는 손이 안 나고 마감 후엔 다들 지쳐서 잊어버렸습니다. 발주가 또 감으로 나갔습니다.
- 한 것
- 1
마감 후에 몰아서 적게 했더니 절반은 안 적었습니다.
- 2
'적는 일' 자체를 없애기로 했습니다. POS 판매 데이터를 매일 밤 가져와 팔린 만큼 재고를 자동으로 빼게 했습니다.
- 3
사람은 마감 때 핵심 품목 10개만 3분 동안 실제 수량을 확인합니다.
- 4
차이가 크면 다음 날 아침 점장에게 알림이 갑니다.
- 지금
- 발주 실수가 줄었고 폐기가 한 달에 대략 15% 줄었습니다.
- 남은 것
- POS 회사가 데이터 내보내기를 막아 둔 매장 1곳은 아직 수기로 합니다.
걸린 기간 1개월 · 든 돈 POS 연동 옵션 월 2만 원
OO프레시 · 냉동식품 유통 · 직원 51명현장 여건
영하 20도 냉동창고, 장갑 낀 손으로는 화면이 안 눌린다
- 부딪힌 일
- 냉동창고에서 출고를 기록해야 하는데 장갑을 벗으면 손이 얼고 끼면 터치가 안 됩니다. 결국 다들 종이에 적고 나와서 옮겨 적다가 빠뜨렸습니다.
- 한 것
- 1
터치 장갑을 사 봤는데 영하에서는 소용없었습니다.
- 2
바코드 스캐너는 한 대 80만 원이라 포기했습니다.
- 3
음성 입력을 시도했는데 냉동기 소음 때문에 엉뚱하게 받아 적었습니다.
- 4
창고 안에서는 종이 체크표에 표시만 하고, 나와서 그 종이를 휴대폰으로 찍으면 AI가 읽어 입력하게 바꿨습니다.
- 지금
- 옮겨 적다 빠뜨리는 일이 거의 없어졌습니다. 사진이 남아서 나중에 확인도 됩니다.
- 남은 것
- 글씨를 너무 흘려 쓰면 AI가 잘못 읽어서, 체크표를 숫자 칸 위주로 다시 만들었습니다.
걸린 기간 5주 · 든 돈 거의 없음
OO식품 · 식품 제조 · 직원 12명데이터 정리
10년치 종이 장부, 다 옮기려다 포기하고 바꾼 방법
- 부딪힌 일
- 창고에 종이 장부가 10년치 있었습니다. 다 넣어야 의미가 있을 것 같아 직원 두 명을 붙였는데, 한 달에 1년치도 못 옮겼습니다.
- 한 것
- 1
전부 옮기는 건 포기했습니다.
- 2
최근 1년치만 휴대폰으로 찍어 AI가 읽게 했습니다. 손글씨 숫자는 10% 정도 틀려서 합계가 맞는지만 사람이 확인했습니다.
- 3
그 이전 자료는 상자에 연도별 번호만 붙이고, 필요할 때 찾아보기로 했습니다.
- 지금
- 2주 만에 최근 1년치가 들어갔고, 지금까지 옛날 장부를 찾은 건 두 번뿐입니다.
걸린 기간 2주
OO메탈 · 금속 가공 · 직원 63명직원 반발
'기계 만지는 사람이 무슨 컴퓨터냐'던 반장님이 태블릿을 쓰기까지
- 부딪힌 일
- 현장 직원 절반이 50대 이상입니다. 작업일지를 앱으로 바꾸자고 하자 반장이 '그럴 시간에 기계 하나 더 돌린다'며 회의에서 나가 버렸고, 다른 직원들은 눈치만 봤습니다.
- 한 것
- 1
전원에게 한꺼번에 쓰라고 했다가 일주일 만에 아무도 안 썼습니다.
- 2
제일 반대하던 반장께 '종이에 쓰던 칸 그대로' 화면을 같이 만들자고 따로 부탁했습니다. 점심을 세 번 같이 먹었습니다.
- 3
입력 칸을 12개에서 4개로 줄이고, 나머지는 사무실에서 채웠습니다.
- 4
반장이 먼저 쓰기 시작하니 다른 직원들은 따로 설득할 필요가 없었습니다.
- 지금
- 3주 뒤부터 반장 3명이 매일 입력합니다. 월말 생산 집계가 이틀에서 30분으로 줄었습니다.
- 남은 것
- 야간조는 아직 종이에 쓰고, 다음 날 아침 사무실에서 옮겨 적습니다.
걸린 기간 3주 · 든 돈 태블릿 3대 90만 원
현장 직원 절반이 외국인, 한글 입력 화면을 아무도 안 썼다
- 부딪힌 일
- 현장 58명 중 절반이 베트남·네팔 출신입니다. 한글 입력 화면을 만들었더니 다들 고개만 끄덕이고 안 썼습니다. 알고 보니 무슨 칸인지 몰랐습니다.
- 한 것
- 1
AI로 화면을 4개 국어로 바꿨는데 번역이 어색해서 오히려 웃음거리가 됐습니다.
- 2
한국어 잘하는 직원 두 명에게 번역 검수를 부탁하고 수고비를 줬습니다.
- 3
글자 대신 제품 사진 버튼으로 바꾸고 숫자만 누르게 했습니다.
- 4
입력하면 모국어로 '고맙습니다'가 뜨게 했더니 반응이 확 좋아졌습니다.
- 지금
- 입력 누락이 하루 20건 정도에서 3~4건으로 줄었습니다.
- 남은 것
- 새로 온 직원이 바뀔 때마다 다시 알려 줘야 합니다. 교육 영상을 만들 생각입니다.
걸린 기간 1개월 · 든 돈 검수 수고비 20만 원
OO철강 · 금속 가공 · 직원 40명현장 여건
철골 공장이라 와이파이가 안 터지는데, 입력은 현장에서 해야 할 때
- 부딪힌 일
- 건물이 철골이라 안쪽 라인에서는 와이파이도 LTE도 잘 안 잡힙니다. 앱을 만들어 놨더니 저장 버튼이 빙글빙글 돌다가 날아갔고, 직원들이 '이거 봐라' 하며 다시 종이로 갔습니다.
- 한 것
- 1
공유기를 늘리는 견적이 80만 원이었는데 그래도 안 될 수 있다는 말에 보류했습니다.
- 2
AI에게 '인터넷이 끊겨도 휴대폰에 저장해 두고 연결되면 올리게 해 달라'고 요청했습니다.
- 3
연결될 때 같은 기록이 두 번 올라가는 문제가 생겨, 기록마다 고유 번호를 붙여 중복을 막았습니다.
- 4
화면 위에 '아직 안 올라간 기록 3건'처럼 보여 줘서 직원들이 안심하게 했습니다.
- 지금
- 현장에서 바로 입력하고, 휴게실에 오면 자동으로 올라갑니다.
걸린 기간 2주 · 든 돈 0원
OO인테리어 · 인테리어 시공 · 직원 24명현장 여건
현장이 매일 바뀌는 공사, 소장님들 보고가 카톡방에 흩어졌다
- 부딪힌 일
- 현장이 동시에 6~8곳입니다. 소장들이 사진과 진행 상황을 카톡방에 올리는데 하루 수백 장이라 어느 현장 건지 찾을 수가 없었고, 고객이 물어보면 대답을 못 했습니다.
- 한 것
- 1
카톡방 사진을 자동으로 정리하려 했는데 카톡에서 가져오는 게 막혀서 포기했습니다.
- 2
링크 하나 열면 '현장 고르기 → 사진 → 한 줄 메모'만 하는 화면을 만들었습니다.
- 3
소장들 휴대폰에 직접 찾아가서 홈 화면에 아이콘을 깔아 드렸습니다. 이게 제일 효과가 컸습니다.
- 4
저녁 6시에 오늘 보고 안 한 현장만 대표에게 알림이 오게 했습니다.
- 지금
- 고객 문의에 바로 사진으로 답하게 됐고, 보고 누락이 주 10건에서 1~2건이 됐습니다.
- 남은 것
- 소장 한 분은 여전히 카톡으로 보내서 사무실에서 옮깁니다.
걸린 기간 3주
OO유통 · 농산물 유통 · 직원 74명기존 시스템 연결
쓰던 패키지 ERP를 버릴 수가 없어서 옆에 붙여 만들었다
- 부딪힌 일
- 10년 쓴 패키지 ERP가 불편해도 회계와 재고 원장이 다 거기 있습니다. 통째로 바꾸기엔 위험하고, 그대로 두자니 현장이 안 씁니다.
- 한 것
- 1
기존 ERP는 그대로 두고, 현장 입력만 새로 만든 화면에서 하게 했습니다.
- 2
하루 한 번 새 화면 데이터를 기존 ERP 업로드 양식으로 바꿔서 넣습니다.
- 3
처음엔 이걸 사람이 했는데, 지금은 버튼 하나로 파일이 만들어집니다.
- 지금
- 현장 입력률이 올라갔고, 원장은 기존 ERP에 그대로 쌓입니다.
- 남은 것
- 업로드는 아직 사람이 해야 합니다. 기존 ERP 회사가 연동을 열어 주지 않습니다.
걸린 기간 1개월
OO농산 · 농산물 유통 · 직원 63명직원 반발
경리 직원이 'AI 들어오면 저 그만둬야 하냐'고 물었던 날
- 부딪힌 일
- 경리 한 명이 10년째 정산을 다 합니다. 자동화 얘기를 꺼내자 그 직원이 굳은 얼굴로 그만둬야 하냐고 물었습니다. 솔직히 대표도 인건비를 줄일 생각이 조금은 있었습니다.
- 한 것
- 1
얼버무리면 더 불안해할 것 같아 '줄이려는 건 월말 야근이지 사람이 아니다'라고 문서로 적어 줬습니다.
- 2
직함을 '경리'에서 '정산 시스템 담당'으로 바꾸고 수당을 월 10만 원 붙였습니다.
- 3
첫 화면은 그 직원이 '이것만 없어지면 좋겠다'는 목록을 쓰게 하고 그 순서대로 만들었습니다.
- 4
처음 2주는 엑셀과 새 화면을 같이 쓰며 숫자가 맞는지 그 직원이 확인했습니다.
- 지금
- 퇴사하지 않았고, 월말 야근이 사흘에서 하루로 줄었습니다. 지금은 그 직원이 개선 요청을 제일 많이 합니다.
- 남은 것
- 영업팀은 아직 '경리 쪽 일'이라며 남 일처럼 봅니다.
걸린 기간 1개월 · 든 돈 수당 월 10만 원
OO패키징 · 포장재 제조 · 직원 58명기존 시스템 연결
은행 입금 내역과 출고 내역 맞춰 보기
- 부딪힌 일
- 거래처가 많아서 월말마다 누가 얼마를 안 냈는지 맞춰 보는 데 사흘이 걸렸습니다. 입금자 이름이 거래처 이름과 달라서 더 헷갈렸습니다.
- 한 것
- 1
은행 API를 쓰려고 알아봤는데 사업자 조건과 절차가 까다로워 포기했습니다.
- 2
인터넷뱅킹에서 내려받은 엑셀을 올리면 출고 내역과 금액으로 짝을 맞추게 했습니다.
- 3
입금자 이름이 다른 경우는 한 번 사람이 짝을 지어 주면 다음부터 기억하게 했습니다.
- 지금
- 대사가 사흘에서 반나절로 줄었고, 안 맞는 건만 따로 봅니다.
걸린 기간 2주 · 든 돈 0원
OO포장 · 포장재 제조 · 직원 11명기존 시스템 연결
세무사 사무실은 더존을 쓰는데, 우리 ERP와 어떻게 잇나
- 부딪힌 일
- 회계는 세무사 사무실이 더존으로 합니다. 우리가 만든 ERP와 따로 놀아서 매달 같은 내용을 두 번 입력했습니다.
- 한 것
- 1
더존과 바로 연결하려 했는데 권한과 비용 문제로 막혔습니다.
- 2
세무사 사무실에 '어떤 양식으로 주면 제일 편하냐'고 물었더니 더존 업로드용 엑셀 양식을 줬습니다.
- 3
ERP에서 그 양식 그대로 내보내는 버튼을 만들었습니다.
- 지금
- 월말에 버튼 한 번 누르고 파일을 보냅니다. 이중 입력이 사라졌습니다.
걸린 기간 3일 · 든 돈 0원
OO메디칼 · 의료기기 유통 · 직원 60명보안 걱정
고객 개인정보를 AI에 넣어도 되는지 몰라서 멈췄던 2주
- 부딪힌 일
- 고객 문의를 AI로 분류하려는데 문의에 이름·전화번호·주소가 다 들어 있습니다. 넣어도 되는 건지 몰라 2주 동안 손을 놓고 있었습니다.
- 한 것
- 1
강사에게 물어보고, 회사용 계정은 입력 내용을 학습에 쓰지 않는 설정을 확인했습니다.
- 2
그래도 찜찜해서 AI에 보내기 전에 전화번호와 주소를 가리는 단계를 넣었습니다.
- 3
직원들에게 개인 계정에 고객 정보를 넣지 말라는 규칙을 문서로 돌렸습니다.
- 지금
- 문의 분류를 안심하고 시작했습니다.
걸린 기간 2주
OO건자재 · 건축 자재 · 직원 71명현장 여건
노안 온 직원들이 작은 글씨 때문에 화면을 안 봤다
- 부딪힌 일
- 처음 만든 화면은 대표 눈에 맞춰 글씨가 작고 메뉴가 네 단계였습니다. 직원 대부분이 50대라 돋보기를 찾다가 그냥 사무실에 전화로 물어봤습니다.
- 한 것
- 1
직원 한 명 옆에 앉아서 실제로 쓰는 걸 지켜봤습니다. 어디서 막히는지 바로 보였습니다.
- 2
화면 4개를 1개로 합치고 글씨를 두 배로 키웠습니다.
- 3
버튼은 '다음' 하나만 남기고, 잘 안 쓰는 기능은 사무실 화면으로 옮겼습니다.
- 지금
- 전화 문의가 하루 10통에서 1~2통이 됐습니다.
걸린 기간 1주 · 든 돈 0원
OO전자 · 전자부품 · 직원 60명직원 반발
5년 전 3천만 원짜리 ERP 실패 뒤, 직원들이 '또 저러다 말겠지' 할 때
- 부딪힌 일
- 예전에 패키지 ERP를 3천만 원 주고 들였다가 1년 만에 엑셀로 돌아간 적이 있습니다. 다시 하겠다고 하니 직원들 반응이 '사장님 또 시작이네'였고, 대표도 자신이 없었습니다.
- 한 것
- 1
이번엔 전사 도입을 선언하지 않고 출고 담당 2명만 같이 시작했습니다.
- 2
2주 동안은 엑셀과 병행해서 새 화면이 틀려도 손해가 없게 했습니다.
- 3
매주 금요일 10분씩 불편한 점을 듣고, 다음 월요일 아침에 고친 화면을 보여 줬습니다. AI로 고치니 하루면 됐습니다.
- 4
'말하면 바로 바뀐다'는 경험이 쌓이니 다른 부서에서 먼저 해 달라고 했습니다.
- 지금
- 6주 만에 출고 엑셀을 버렸고, 지금은 영업·재고까지 같은 화면을 씁니다.
걸린 기간 6주 · 든 돈 Claude Pro 월 3만 원
OO금속 · 금속 가공 · 직원 35명비용 걱정
'그 돈이면 사람 하나 뽑지' 하는 공동대표를 숫자로 설득하기
- 부딪힌 일
- 공동대표가 AI 도입에 반대했습니다. 구독료, 태블릿, 대표 시간까지 생각하면 직원을 한 명 더 뽑는 게 낫다는 겁니다. 반박할 숫자가 없었습니다.
- 한 것
- 1
한 달 동안 경리와 출고 담당이 반복 업무에 쓰는 시간을 직접 쟀습니다. 주 14시간이었습니다.
- 2
그중 정산 대사 하나만 3개월 시범으로 바꿨습니다.
- 3
시범 후 같은 일이 주 4시간으로 줄었고, 실수로 다시 맞춰 보는 시간도 사라졌습니다.
- 4
이 표를 들고 가니 '그럼 출고도 해 보자'는 답이 나왔습니다.
- 지금
- 공동대표가 동의해서 예산을 정식으로 잡았습니다. 연 300만 원 안쪽입니다.
- 남은 것
- 시간 절약은 숫자로 보이는데 '그래서 매출이 늘었냐'는 질문에는 아직 답을 못 합니다.
걸린 기간 3개월 · 든 돈 연 300만 원 이내
OO어패럴 · 의류 유통 · 직원 67명대표 시간 부족
처음에 너무 크게 계획해서 석 달 동안 아무것도 못 했다
- 부딪힌 일
- 영업·재고·생산·회계를 한 번에 잇는 ERP를 그렸습니다. 설계만 하다가 석 달이 갔고 직원들은 아무것도 못 봤습니다.
- 한 것
- 1
동기 대표가 '제일 귀찮은 일 하나만 해 봐라'고 했습니다.
- 2
매일 아침 30분씩 하던 출고표 정리 하나만 골랐습니다.
- 3
일주일 만에 그게 돌아가니 다음에 할 것이 저절로 보였습니다.
- 지금
- 그 뒤로 2주에 하나씩 붙여서 지금 영역 세 개가 돌아갑니다.
걸린 기간 석 달 헤매고, 이후 2주 단위
OO에듀 · 교육 서비스 · 직원 47명비용 걱정
외주 견적 8천만 원 받고 접었다가, 월 5만 원으로 직접 만든 이야기
- 부딪힌 일
- ERP 외주 견적을 세 군데 받았는데 6천~8천만 원이었습니다. 직원 47명 회사에 무리였고 유지보수비도 따로라고 했습니다. 그렇다고 계속 엑셀로 갈 수도 없었습니다.
- 한 것
- 1
AI 구독 하나로 한 달만 해 보고 안 되면 접자고 정했습니다.
- 2
처음 2주는 거의 진척이 없었습니다. 설치하다 막히고, 데이터 구조를 몰라서 세 번 갈아엎었습니다.
- 3
막힐 때마다 강사와 동기 대표들에게 물었습니다. 같은 데서 막힌 사람이 꼭 있었습니다.
- 4
서버는 무료 요금제로 시작하고, 직원이 쓰기 시작한 뒤에 유료로 바꿨습니다.
- 지금
- 주문·재고·출고까지 3개월 만에 돌아갑니다. 지금 드는 돈은 월 5만 원 정도입니다.
- 남은 것
- 대표 시간이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. 그 시간을 돈으로 치면 싸다고만은 못 합니다.
걸린 기간 3개월 · 든 돈 월 5만 원
OO퍼니처 · 가구 제조 · 직원 56명유지·관리
월요일 아침, 갑자기 화면이 안 열렸다
- 부딪힌 일
- 잘 쓰던 시스템이 어느 월요일 아침 갑자기 안 열렸습니다. 직원들이 출고를 못 해서 사무실이 난리가 났고, 대표는 원인을 몰라 식은땀이 났습니다.
- 한 것
- 1
원인은 무료 서버 요금제의 월 사용량 초과였습니다.
- 2
당장은 유료로 바꿔서 10분 만에 살렸습니다.
- 3
사용량이 80%를 넘으면 미리 알림이 오게 설정했습니다.
- 4
시스템이 멈추면 쓸 종이 양식을 사무실에 비치했습니다.
- 지금
- 그 뒤로 멈춘 적이 없습니다.
걸린 기간 하루 · 든 돈 서버 월 2만 원
강사진이 겪고 본 상황을 바탕으로 구성한 예시이며 회사명은 가렸습니다. 1기 멤버 앱에는 멤버들의 기록이 실명 회사 기준으로 쌓입니다.